대구교육청 "초등돌봄교육 만족도 96%…앞으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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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의 올해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 다수가 돌봄교실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돌봄교실 참여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94.60%(9천548명)였다.
돌봄교실 운영이 학부모의 사회 활동 참여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97.30%(9천820명), 돌봄교실에 자녀를 계속 참여시킬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7.44%(9천83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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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의 올해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 다수가 돌봄교실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돌봄교실 참여 학부모 1천93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42%(9천732명)가 '(매우)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돌봄교실 참여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94.60%(9천548명)였다.
돌봄교실 운영이 학부모의 사회 활동 참여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97.30%(9천820명), 돌봄교실에 자녀를 계속 참여시킬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7.44%(9천834명)이었다.
돌봄교실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문은 학생관리(33.64%), 프로그램운영(30.92%), 돌봄교실 환경(21.34%), 급간식 서비스(14.10%) 순으로 꼽았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학교마다 돌봄교실 2개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한 곳씩 분담해 숙제·독서·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교차 운영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 돌봄을 모두 책임지는 돌봄교육으로 학부모의 양육 및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돌봄교실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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