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홍일 "검사 출신이라는 우려 잘 알고 있어"
[앵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과천 방통위 부근에 마련된 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김홍일 후보자가 출근길에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김 후보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첫 검사 출신이십니다. 그래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홍일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동안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 지식이나 규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토대로 저에게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해서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지금 공영방송 개혁이나 가짜뉴스 규제 그리고 포털 규제와 같은 제재에 집중됐던 전임자의 기조를 계속 이어가실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요. 거기에 대해서 한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김홍일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반드시 규제라기보다 저에게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그리고 정성껏 수행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휴가 내신 건지, 권익위원장 겸직 논란도 있는데요. 이임식을 왜 안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홍일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오늘 휴가를 했고요. 제가 적절한 시기에 정리하겠습니다.
[기자]
첫 출근길이신데 소감이 따로 있으실까요?
[김홍일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제가 절차를 거쳐서 방통위원장에 임명이 된다면 방송의, 그리고 통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서 정말 성실히,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신고 전 '前 국회의원' 부친에 전화
- 美 한인 셰프가 만든 물회면...NYT ‘올해 최고의 요리’ 선정
- "흰 천에 싸인 마네킹, 가자지구 연상시켜"...자라 광고에 비난 봇물
- 병원 입원한 장모에 불붙인 사위 징역형...“퇴마의식 하려다가”
- 한국인들 베트남서 마약파티...남은 쿠키 먹은 청소부 3명 쓰러져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