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일반재판 수형인 10명 ‘무죄’

[KBS 제주]제주 4·3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다섯 번째 직권재심에서 전원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전담 재판부는 4·3 당시 미 군정 법령 위반 혐의 등으로 옥살이하거나 벌금형을 받은 10명에 대한 직권재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4·3 합동수행단의 직권 재심 청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한 일반재판 수형인은 50명이며, 군사재판 수형인은 1,241명입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