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방사능 안전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3. 12. 13.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강서구청은 강서구 모든 해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나오는 경우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한 달에 3차례 이상 주기적인 검사로 안전성을 관리한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라고 강서구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강서구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지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월 3차례 주기 검사
지정확인서로 유통 과정에서 안전성 인증
부산 강서구청 전경. 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강서구청은 강서구 모든 해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결과가 모두 '적합'으로 나오는 경우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한 달에 3차례 이상 주기적인 검사로 안전성을 관리한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라고 강서구청은 설명했다.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는 마트나 유통업체에서 방사능 안전성을 인증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