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금 충북 처음 3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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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지난 12일 기준 3억770만원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모두 949명이 진천군에 고향사랑을 전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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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지난 12일 기준 3억770만원으로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모두 949명이 진천군에 고향사랑을 전했다.
기부 금액별로는 10만원이 가장 많은 731명 이어 10만원 초과 100만원 미만 46명, 500만원 33명, 100만원 24명 등이었다.
송기섭 군수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사랑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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