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만 '서울의 봄', 팬데믹 후 韓 영화 톱3 등극[박스S]

유은비 기자 2023. 12.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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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이 4주차 평일에도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2021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2022년 흥행 TOP 3인 '범죄도시2'(1269만), '아바타: 물의 길'(1080만), '탑건: 매버릭'(822만) 그리고 2023년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3'(1068만) 모두 전작이 있는 속편인 것에 비해, '서울의 봄'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아닌 단일 영화로 연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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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서울의 봄'. 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울의 봄'이 4주차 평일에도 적수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 997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36만 2644명이다.

이는 '한산: 용의 출현'(726만)을 제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톱3에 등극한 것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 중 최고 스코어다. 또한 역주행의 신화 '엘리멘탈'(723만)을 제치고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톱2 반열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팬데믹 이후 2021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2022년 흥행 TOP 3인 '범죄도시2'(1269만), '아바타: 물의 길'(1080만), '탑건: 매버릭'(822만) 그리고 2023년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3'(1068만) 모두 전작이 있는 속편인 것에 비해, '서울의 봄'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아닌 단일 영화로 연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는 '서울의 봄'은 천만 돌파를 향해 뜨거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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