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37개 상품서 '슈링크플레이션'…"용량 변경 표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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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 1년 사이에 37개 상품에서 확인됐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 '바프'의 견과류와 서울우유 체다치즈 용량은 최대 12.5%까지 줄었습니다.
정부는 제품 포장지에 용량변경 사실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사업자 부당행위로 제재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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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이 1년 사이에 37개 상품에서 확인됐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 '바프'의 견과류와 서울우유 체다치즈 용량은 최대 12.5%까지 줄었습니다.
동원 양반김과 해태 고향만두, 오비 카스 캔맥주, CJ제일제당 바베큐바, 풀무원 핫도그 등도 1.3%에서 20%까지 줄었습니다.
정부는 제품 포장지에 용량변경 사실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사업자 부당행위로 제재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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