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委, 국회 인구특위와 정책토론회…민관 협력 다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3일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와 '국회, 정부, 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7개 자선단체 대표들이 선언문 서명과 낭독을 통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 정부·기업·언론·자선단체에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주제 발표와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이 '저출산 정책과 정부와 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해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박사, 박정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본부장, 김재관 KB국민은행 부행장, 변창배 CTS 부사장이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책토론은 이인실 한반도 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윤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과장,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센터장,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본부장,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민관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 극복에 대한 제언을 나눈다.

k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