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시책은 전북도처럼…농식품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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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1996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정부 합동평가 지표인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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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1996년부터 농식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 정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 정도, 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쌀 적정 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 비중을 높게 반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신 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정부 합동평가 지표인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로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시책을 계속 발굴하고 농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농생명 산업의 수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식량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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