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이어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원 기부

김수영 2023. 12. 13.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영애가 한미동맹 관련 단체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TV조선에 따르면 한미동맹재단은 이영애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애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도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영애가 보훈 관련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배경으로 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영애가 한미동맹 관련 단체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TV조선에 따르면 한미동맹재단은 이영애가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재단은 2017년 창설됐으며, 주한미군 지원과 동맹 증진 등을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애는 기부하며 특별한 편지나 메시지 등은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영애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도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과오를 감싸는 것도 아니고 분수 넘게 대한민국 건국일에 소신을 밝히자는 것도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당시 그는 "역대 대통령을 지낸 분들의 과오는 과오대로 역사에 남기되 공을 살펴보며 서로 미워하지 않고 화합을 하면 조금 더 평안한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지 않겠나, 두 아이 엄마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의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이며, 시아버지는 육사 출신 참전군인으로 알려져있다. 이영애가 보훈 관련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배경으로 꼽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