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제4차 지속가능경영회의 개최"

권준호 2023. 12. 13.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 올해 제4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올해 사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점검했으며 내년 보다 더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4분기 논의됐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규정변경을 통한 위원회 내 사회공헌분과 설립을 검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종료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은 지난 12일 올해 제4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올해 사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점검했으며 내년 보다 더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환경·안전·지배구조 개선계획 △위원회내 사회공헌분과 설립 및 활동 △책임광물 보고서 발간 △제품 탄소발자국 △탄소중립 로드맵 등이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4분기 논의됐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규정변경을 통한 위원회 내 사회공헌분과 설립을 검토했다. 사회공헌분과 설립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과는 고려아연 전체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부 및 봉사활동을 기획·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과 관련한 내용도 논의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7일 개최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0년부터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약 40% 줄이고, 2041년부터 2050년까지 추가적으로 6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청정에너지 생산과 도입, 설비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2050년 RE100(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또 분쟁광물 보고서 관련, 진행상황 및 내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내년 공개를 목표로 선행 연구중인 이 보고서에는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고 원료수급에 있어 리스크를 낮추기 위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주요 ESG 이슈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이밖에도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기획,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