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30인치대 UHD 모니터용 QD-OLED 출시

김민성 기자 2023. 12.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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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UHD) 3840×2160 해상도의 31.5형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화소(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했다고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의 모니터 제품 개발을 위해 QD발광층에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적용, 잉크젯 노즐과 분사량을 최적화해 픽셀 밀도를 140PPI(1인치당 픽셀 수)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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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고밀도 구현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UHD) 3840×2160 해상도의 31.5형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화소(픽셀) 밀도와 UHD 해상도를 구현했다고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HD 해상도의 모니터 제품 개발을 위해 QD발광층에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적용, 잉크젯 노즐과 분사량을 최적화해 픽셀 밀도를 140PPI(1인치당 픽셀 수)까지 끌어올렸다. 140 PPI는 현재 출시되고 있는 65형 8K TV와 같은 수준의 화소 밀도다.

현재 30인치대 범용 크기의 자발광 모니터는 QHD(2560x1440) 해상도가 일반적인데, 게이밍 등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소비자일수록 UHD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내년 신제품으로 자발광 모니터 중 최초로 36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 27형 QHD QD-OLED를 출시하고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화면 주사율은 1초에 표현할 수 있는 화면의 횟수를 나타내는데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빠르다. 현재까지 자발광 모니터의 최고 주사율은 240㎐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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