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은 관광객 코로나 이전 규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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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충남을 찾은 관광객 수는 2197만 5000여 명으로 2019년 동기까지 찾은 2149만 3000여 명과 비교했을 때 2%(48만 20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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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충남을 찾은 관광객 수는 2197만 5000여 명으로 2019년 동기까지 찾은 2149만 3000여 명과 비교했을 때 2%(48만 20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관광객 수를 회복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지난 9월 기준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197만 5000여 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 1945만 5000여 명 대비 13%(252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 2149만 3000여 명보다 2%(48만 2000여 명)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 동기 1881만 3000여 명보다도 17%(316만 2000명) 증가한 수치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독립기념관 106만 4327명 △간월암 86만 5023명 △백제문화단지 61만 6552명 △대둔산 57만 418명 △현충사 53만 4166명 △예당호 출렁다리 50만 940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49만 1116명 △해미읍성 47만 6679명 △국립부여박물관 46만 5280명 △탑정호 출렁다리 43만 6940명 등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백제문화단지는 '2023 대백제전' 효과로 전년 동기 19만 6275명 보다 214%(42만 277명) 급증했다. 이외 관광객 수가 50% 이상 증가한 곳은 솔모랫길, 인삼박물관, 거북이마을, 조류생태전시관, 유관순열사 생가 등 총 44곳이다.
지역별로는 부여가 267만 5804명으로 전년 158만 8116명 대비 68% 증가했으며, 홍성은 36%(7만 7309명) 증가한 29만 3811명, 논산은 142만 6254명으로 34%(36만 19명), 천안 236만 3047명으로 21%(41만 3119명), 청양 82만 8881명으로 17%(12만 2215명)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수요에 발맞춰 충남 한달살기,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철저히 대응 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방문의 해 및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운영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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