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2023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이수현 2023. 12.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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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동일한 동반성장지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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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위한 노력 이어갈 것"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이준명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오른쪽)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왼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한화 건설부문 이준명 외주구매실장 등 대·중소기업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등의 부문과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동일한 동반성장지수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설정했고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준수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계약 저가심의제도를 운영해 협력사 이익 보장을 노력하고 있으며 상생펀드 등 금융지원, 기술 및 디자인 개발 공동 수행, 경영닥터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 건술부문 관계자는 "직원 대상의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내부 통제 제도 확립으로 세계 수준의 준법경영·윤리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준명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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