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잡은 뮌헨 투헬 “텐 하흐 동정심 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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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이 맨유전을 마친 후 텐 하흐 감독에 대해 말했다.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후반 25분 킹슬리 코망의 선제 결승골로 맨유를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5승 1무 무패로 마쳤다.
맨유의 최하위 탈락을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투헬 감독은 "그렇다. 맨유는 빅클럽이고 예상한 바가 아니다. 다들 조별리그에서 맨유가 조 1위와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걸 예상한다. 그러나 내 경험에 따르면 우리는 어려운 조였다"며 조별리그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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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투헬 감독이 맨유전을 마친 후 텐 하흐 감독에 대해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4경기 만에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한 뮌헨은 잉글랜드 원정에도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후반 25분 킹슬리 코망의 선제 결승골로 맨유를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5승 1무 무패로 마쳤다.
이날 경기 결과로 맨유는 A조 최하위가 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동정심을 느끼냐는 질문에 "다른 감독에게 항상 동정을 느끼지만 우리는 매 경기 승리하려고 한다. 이건 하이 레벨 스포츠의 목표이지만 동정심도 느낀다. 그는 중요한 경기에 부상으로 빠진 핵심 선수가 많았고 개성이 부족해 벤치에서 경기를 바꿀 자원이 없었다"며 맨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그가 다음에 어떻게 할지 잘 알고 있을 거라 확신하고 내 조언이나 동정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는 경험이 충분히 많다"고 말했다.
맨유의 최하위 탈락을 예상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투헬 감독은 "그렇다. 맨유는 빅클럽이고 예상한 바가 아니다. 다들 조별리그에서 맨유가 조 1위와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걸 예상한다. 그러나 내 경험에 따르면 우리는 어려운 조였다"며 조별리그를 돌아봤다.
이어 "경기들은 박빙이었고 결과도 팽팽했기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몇몇 경기는 순식간에 바뀌었다. 그들은 이스탄불에서 리드를 쉽게 가졌지만 내줬다. 코펜하겐에서도 그랬다"며 맨유의 탈락에 대해 언급했다.(사진=토마스 투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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