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한국 물가, 예상보다 더 뛴다…올해 3.6%, 내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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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아시아개발은행)가 올해와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
ADB는 13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6%, 2.5%로 제시했다.
한편 ADB는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종전 전망 대비 0.2%p 높은 4.9%로 제시했다.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올해 3.5%으로 기존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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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아시아개발은행)가 올해와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
ADB는 13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3.6%, 2.5%로 제시했다.
종전 전망보다 각각 0.3%포인트(p)씩 상향 조정한 수치다. 글로벌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오르고 근원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된 점을 반영했다.
올해와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전망과 같은 1.3%, 2.2%로 제시했다. 수출 회복 등 상방요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하방요인이 혼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ADB는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은 종전 전망 대비 0.2%p 높은 4.9%로 제시했다. 아시아 지역 내수 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인도 성장률 상향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내년 성장률은 4.8%로 직전 전망을 유지했다.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올해 3.5%으로 기존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내년은 3.6%로 0.1%p 상향 조정했다.
ADB는 아시아 지역 위험요인으로는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엘니뇨와 일부 지역 식량 수출 규제 △중국 부동산시장 등을 꼽았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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