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색상·밝기 개선한 의료용 모니터 신제품 출시

전혜인 2023. 12. 13.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는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제품명 24HR513C)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이는 의료용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육성버티컬영업담당(상무)은 "새롭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진단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의료용 모니터 출시를 통해 고객의 모니터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의료용 모니터.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제품명 24HR513C)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총 11종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휘도가 더 높고, 판독을 위한 성능들이 탑재돼 있다.

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이는 의료용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다. 600cd/㎡로 휘도가 밝아 임상용은 물론 진단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진단용 모니터 대비 가격경쟁력도 보유했다. 진단용 모니터에 필수적인 선명한 검은색과 섬세한 회색 등, 명확한 색 표현을 위한 기술도 탑재했다.

LG전자 의료용 모니터는 별도의 장치 없이 모니터 우측 하단의 '캘리브레이션 센서'만으로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구현한다. 자체 개발한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정도 관리(QA 테스트)도 가능하다. 아울러 진단용 모니터에서만 가능했던 '포커스 뷰' 모드와 '병리학 모드' 등 영상모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체공학적 스탠드로 양방향 오토 피벗을 지원한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육성버티컬영업담당(상무)은 "새롭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진단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의료용 모니터 출시를 통해 고객의 모니터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