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 15일 열려

핵심요약

부산은행 등 교육사랑 나눔문화 확산 39곳 기관과 개인 시상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부산은행 등 19곳이 교육메세나탑을, 기술보증기금 등 16곳이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수상한다. 개인과 기관 4곳에는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들 수상(자)기관은 올해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물품·교육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교육 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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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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