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FIFA 클럽월드컵 4개 대회 득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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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스타' 카림 벤제마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개 대회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와의 2023 FIFA 클럽월드컵 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벤제마는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클럽월드컵에 나서 2014년과 2016년, 2022년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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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축구 스타' 카림 벤제마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개 대회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벤제마의 소속팀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와의 2023 FIFA 클럽월드컵 1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벤제마는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0분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이 골로 벤제마는 클럽월드컵 4개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벤제마는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으로 클럽월드컵에 나서 2014년과 2016년, 2022년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리오넬 메시(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알이티하드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알이티하드는 16일 예정된 2라운드에서 2022~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와 붙는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우라와 레즈(일본)는 2라운드부터 참가해 16일 레온(멕시코)과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클럽 월드컵은 해마다 6개 대륙 클럽 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7개 팀 체제로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2025년 6월 열리는 다음 대회부터는 4년 주기로 32개 팀이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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