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인천공항 5개 라운지 운영사업권 수주

지영호 기자 2023. 12.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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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5개다.

현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채널 내 식음사업 등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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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가 수주한 인천공항 제1터미널 스카이 허브 라운지 외부 전경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5개다.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제2터미널 라운지는 풀무원의 특징이 드러난 친환경(Eco-Friendly) 디자인과 공간·메뉴로 기획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Culture & Art Lounge) 콘셉트로 한국 전통의 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라운지 외 추가로 수주한 제2터미널 키오스크 사업장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디자인 구현으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기존 운영하는 사업장이 축소되거나 휴점하는 등 어려움을 겪자 발 빠른 위기대응과 전략적 선택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1년부터 위탁급식 사업 시장변화에 맞춰 사업방향을 전환해 대형 급식사업장과 군(軍)급식 신규 시장에서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장한 바 있다.

컨세션 사업 확장도 주력해 인천공항 라운지 운영사업권을 비롯해 공주휴게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덕유산휴게소 주유소(양방향) 운영사업권 등 신규 수주한바 있다. 올해 컨세션(휴게소포함) 사업은 코로나 이전 매출을 완전히 회복했다.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은 36.6%, 손익은 207.7% 상승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68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리조트 등 주요 채널 내 식음사업 등 34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양평, 함안휴게소 등 전국 25개의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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