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고'에도···'이정재픽' 와이더플래닛 또 상한가 [특징주]

정다은 기자 2023. 12.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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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321820)의 주가가 나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와이더플래닛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440원(29.94%) 오른 1만590원을 기록하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 오면서 3000원 대였던 주가는 어느새 1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8일 배우 이정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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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배우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321820)의 주가가 나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와이더플래닛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440원(29.94%) 오른 1만590원을 기록하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 오면서 3000원 대였던 주가는 어느새 1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8일 배우 이정재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연이 부각되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게 된 것이다. 주가 과열에 거래소는 와이더플래닛을 12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지만 급등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현대고 동창인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084690)와 우선주가 폭등하기도 했다. 특히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도 대상홀딩스(16.48%) 대상우(001685)(15.31%)는 10%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상홀딩스우(2.71%)도 소폭 오르고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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