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재난 시 비상통신망 확보 '이상 무'

양효원 기자 2023. 12. 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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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대응에 필요한 비상 통신망 확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간부공무원 당연직 위원 5명과 외부 위촉 위원 10명 등 15명이 활동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도 아마추어 무선 협력위원회 도움으로 무사히 훈련과 교육을 실시, 재난통신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에도 재난통신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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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무선 협력위원회 신규회원 6명 새로 위촉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아마추어 무선 협력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대응에 필요한 비상 통신망 확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13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6년 3월부터 아마추어 무선 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간부공무원 당연직 위원 5명과 외부 위촉 위원 10명 등 15명이 활동한다.

위원회는 재난과 재해 발생으로 통신수단이 끊겼을 경우를 대비, 평상시 비상 통신망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경기소방은 전날 위원회와 만나 하반기 회의를 진행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했다.

회의에서는 신규회원 6명을 새로 위촉하는 등 위원을 재구성하고 비상통신망 운용 역량을 높이고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 한해 주요 추진 성과도 점검했다.

또 재난통신 안전관리를 위한 내년도 아마추어 무선 활동과 운영방안, 아마추어 무선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재난발생 시 무선기기 동원을 비롯해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 이재민 지원서비스 제공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도 아마추어 무선 협력위원회 도움으로 무사히 훈련과 교육을 실시, 재난통신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에도 재난통신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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