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아내 옆에서 무시 당한다”, 조지 클루니 솔직 고백[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13. 09:4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2)가 미모의 인권 변호사인 아내 아말 클루니(45)와 비교 당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2015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데뷔한 이들은 할리우드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조지는 1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아내의 하이패션 의상과 달리 자신의 외모에는 자신이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1,000번은 입었을 법한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부끄럽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말이 받는 모든 관심에 때때로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지는 “몇 년 전에 '우먼 인 필름' 행사에 참여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말 클루니의 남편'이라고 소개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인권변호사 아말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총 137억원을 사용하는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레바논계 영국인 아말 클루니는 미국 옥스퍼드 법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해 국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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