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피의자 입건
김지인 2023. 12. 13. 09:43
[930MBC뉴스]
경북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채 상병이 소속됐던 포병7대대장 측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해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임 전 사단장이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국방부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의 혐의를 제외한 채 대대장 2명만 경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하지만 포병7대대장 측은 변호사를 통해 "대대장이 수중 수색의 위험성을 알렸지만 사단장이 바둑판식으로 강물에 들어가 탐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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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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