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양산부산대병원 약사, 공공데이터활용 경진대회 복지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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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약제부 김은지 약사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한 제1차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암 공공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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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약제부 김은지 약사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한 제1차 K-CURE 암 공공라이브러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암 공공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 신청 팀 중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본선을 펼쳤다.
양산부산대병원 김은지 약사는 '양부'라는 팀명을 가지고 출전해 '암 환자 수술 이후 장기간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관련된 위험인자 및 위험성 연구'라는 주제를 15분간 발표하고 5분의 질의응답 방식의 발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 받았다.
그 결과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약제부의 역량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지 약사는 "최근 국가 유관기관과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많은 투자를 하는 상황에서 지방에서도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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