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3000만원 전달

학교체육위원회 추천 거쳐 지역 체육인재 47명 선발

한국타이어 ‘2023 대전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12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2023 대전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김선우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위원회 추천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선수(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1997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지역 우수체육인재 1170여 명에게 총 5억9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김선우 상무는 “장학금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력한 만큼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숲 조성,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희망나눔 캠프,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