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첫 인증 획득…“육아 병행에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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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올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핀다는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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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올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핀다는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핀다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커스텀 워크(개인 맞춤형 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유연성과 생산성을 보장하고 있다.
핀다 임직원은 오전 7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주 2회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승인 없는 연차 사용 제도를 도입해 부담 없이 연차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핀다 임직원은 성별에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특별 유급 휴가도 지원한다. 핀다는 배우자 출산 휴가(10일)와 난임치료 휴가(3일)를 비롯해 자녀의 입학식과 졸업식에도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핀다 관계자는 “육아 병행에 문제가 없는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어 기혼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전체 인원의 3분의1 이상이 기혼자이며 간부 전체(리드급 이상)로 보면 95%가 기혼자로, 이 중 자녀가 있는 비율도 3분의2를 넘는다”고 말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저 또한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출산한 경험도 있다 보니 자녀와 가정이 있더라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제도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공감해 왔다”며 “금융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 있고 경험 있는 인재들을 지속해서 채용하기 위해 더욱 주도적으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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