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 비중 늘린 ‘돈나무 언니’... AI 투자 확대 포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전날 MS 주식을 8810주, 메타를 1만212주 매수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우드는 최근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전날 MS 주식을 8810주, 메타를 1만212주 매수했다. MS는 지난 3월 이후, 메타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매수한 것. AI(인공지능) 관련주에 투자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크 인베스트의 지분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 비중은 1.1%, MS 비중은 1.0%이다.아크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우드는 최근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그는 지난 11월15일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든 주식은 실질적으로 AI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1955년생으로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우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100%가 넘는 투자수익률을 거두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인물이다. 이름이 돈을 의미하는 ‘캐시(cash)’와 발음이 비슷해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르포] 전기차 하부 MRI하듯 안전 검사… 속도별 배터리 온도 체크하는 시험 현장
- [인터뷰] “韓 저출생 해소, 대통령보다 아이돌이 잘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의 아이디어
- “박사급 정예 인력인데 성과급 걱정”… 뒤숭숭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직원들
- [르포] 인구 1억 기회의 땅 베트남, 한국 의료가 간다
- 고려아연 폭풍 속으로… 긴장한 미래, 그나마 안도의 한숨짓는 KB, 웃고 있는 한투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르포] 반도체·우주산업 수출의 공신, 경주 양성자가속기
-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트럼프와 가까운 로비스트 大호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