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메타 비중 늘린 ‘돈나무 언니’... AI 투자 확대 포석

이용성 기자 2023. 12.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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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전날 MS 주식을 8810주, 메타를 1만212주 매수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우드는 최근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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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전날 MS 주식을 8810주, 메타를 1만212주 매수했다. MS는 지난 3월 이후, 메타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매수한 것. AI(인공지능) 관련주에 투자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크 인베스트의 지분 데이터에 따르면 메타 비중은 1.1%, MS 비중은 1.0%이다.아크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우드는 최근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그는 지난 11월15일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포트폴리오에 있는 모든 주식은 실질적으로 AI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1955년생으로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우드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100%가 넘는 투자수익률을 거두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자주 회자되는 인물이다. 이름이 돈을 의미하는 ‘캐시(cash)’와 발음이 비슷해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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