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분 뺐어요"…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출시

황재희 기자 2023. 12. 13.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이미 금월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며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메코 "영업·마케팅 역량 적극 활용"
[서울=뉴시스]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사진=메디톡스 제공)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제제이다.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줄였다.

또 인간혈청알부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900kDa(킬로달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동물유래성분 배제 공정을 적용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이미 금월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며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뉴메코 주희석 대표는 “뉴럭스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국내 1등 톡신 제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뉴메코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