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 오스프리 수송기 안전성 관련 전화 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방위상이 지난 12일 밤 전화 회담했다.
지난달 말 발생한 오스프리 수송기 추락 사건 이후 첫 회담으로, 양측은 안전 확보는 미·일 공통의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에게는 대원과 일본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비행의 안전 확보는 미·일 공통의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 사고 상황·원인·안전대책 관련 정보제공 요구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방위상이 지난 12일 밤 전화 회담했다. 지난달 말 발생한 오스프리 수송기 추락 사건 이후 첫 회담으로, 양측은 안전 확보는 미·일 공통의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가고시마현(県)에서는 미 공군의 오스프리 수송기가 야쿠시마 앞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8명이 전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미군은 세계 각지에 배치한 모든 기종의 오스프리 수송기의 비행을 중지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전화 회담을 통해 사고 상황·원인 및 안전대책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일본에 배치된 오스프리는 안전성이 확인된 후 비행을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아직 비행 재개 전망은 확실치 않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미국에게는 대원과 일본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비행의 안전 확보는 미·일 공통의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한편 회담에서 미·일은 예멘 후티 반군의 유조선 공격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계 대응하기로 했다.
미 정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동맹국 등 선박도 참여하는 해상 활동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