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공갈·협박' 혐의 임혜동 출국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공갈·명예훼손한 혐의로 피소된 전 야구선수 임혜동씨(27)가 출국금지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김씨 측은 임씨에게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참고인 1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조사한 참고인은 야구선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현역 야구선수 등 4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김씨 측은 임씨에게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 측은 미국에 진출하기 직전인 지난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가진 모임에서 임씨와 몸싸움을 벌인 후 임씨가 지속적으로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씨는 고소 사실이 알려진 뒤인 지난 7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논란이 된 술자리 외에도 김씨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임씨는 폭행당한 증거라며 사진 등을 공개하고 "합의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김하성 측이 이를 깼다는 정황을 접해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지 공갈 협박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반면 김씨 측은 임씨의 발언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 11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임씨를 추가 고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