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분기 국내 게임사 중 유저 관심도 1위…‘워헤이븐’ 호평 ‘영향’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게임사들 중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데이터앤리서치>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가운데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업계 주요 9개사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분석 기간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3분기 넥슨이 3분기 ‘워헤이븐’‘퍼스트 디센던트’‘더 파이널스’ 등의 신작 출시 예고가 있었고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넷마블이 5만2152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서는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주가 13% 상승”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게시했다.

지난 9월 12일자 넷마블 주가가 전일 대비 13.73% 올라 5만2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위메이드가 4만4910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3만4490건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크래프톤이 2만7191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는 2만6993건으로 6위를 기록했고 스마일게이트가 1만5692건의 포스팅 수로 7위에 랭크됐다.

8위와 9위에는 각각 웹젠(8485건), 컴투스홀딩스(7486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