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탈락! 이강인의 PSG 진출 가능?...챔스 16강 중 14팀 확정→남은 두 자리 주인은?

신동훈 기자 2023. 12.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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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나갈 14팀이 정해졌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상 프리미어리그), 인터밀란, 라치오,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세리에A),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라리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분데스리가), 코펜하겐(덴마크),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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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나갈 14팀이 정해졌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아직 조별리그 6차전이 모두 종료되지 않았지만 16팀 중 14팀이 확정됐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상 프리미어리그), 인터밀란, 라치오,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세리에A),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라리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이상 독일 분데스리가), 코펜하겐(덴마크),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코펜하겐이 눈에 띈다. 뮌헨이 A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갈라타사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16강에 올랐다. 6경기를 치르며 2승 2무 2패 8득점 8실점을 기록해 갈라타사라이, 맨유를 제쳤다.

PSV는 랑스, 세비야를 무찌르고 2위로 올라서 B조 2위를 확정했다. 아틀레티코, 라치오는 아직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 않았는데 16강 진출을 나란히 확정지었다. 맨시티, 라이프치히도 마찬가지다.

남은 건 죽음의 F조와 H조다. 각각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F조에선 남은 세 팀이 모두 16강에 오를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그리고 이강인이 소속된 PSG다. PSG는 도르트문트와 대결하고 뉴캐슬과 AC밀란이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지난 뉴캐슬전에서 무승부를 거둬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최종전에서 이겨야 이강인이 16강에서 뛰는 걸 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도르트문트를 잡고 조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 빅클럽은 언제나 빅매치를 치른다. 전망은 긍정적이다. 운명은 우리 손에 있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밝혔다.

포르투와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H조에서 경쟁한다. 로얄 앤트워프는 전패를 당하며 이미 경쟁에서 밀렸다. 포르투와 샤흐타르는 각각 3승 2패를 나란히 기록해 승점 9점인데 득실차에서 차이가 나며 포르투가 2위, 샤흐타르가 3위에 올라있다.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관심이 크다.

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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