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월 취업자 9000명↓…고용률 64.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경북의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지만, 고용률은 상승했다.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 감소보다 15세 이상 인구의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0.7%포인트(p) 상승한 64.5%로 집계됐다.
경상북도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1.6%)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11월 경북의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지만, 고용률은 상승했다.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 감소보다 15세 이상 인구의 감소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0.6%) 감소했다. 남자는 1만4000명(1.7%) 감소했지만, 여자는 5000명(0.8%)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0.7%포인트(p) 상승한 64.5%로 집계됐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4%p 상승한 69%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8000명)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제조업(1만1000명), 건설업(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2만명(9.6%)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1만1000명(1.7%), 일용근로자는 1만명(15.2%)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4000명(0.8%), 무급가족종사자는 5000명(4%)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하며 1.5%로 나타났다. 남자는 1.7%로 0.2%p, 여자는 1.2%로 0.9%p 각각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25.4%) 감소했다.
경상북도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7000명(1.6%)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49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1.1%) 줄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4%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22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