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은퇴 위기… 뒤집기 한판 가능할까 (모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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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이주명이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간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은퇴 위기' 씨름선수 김백두의 뒤집기 한 판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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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제작진은 13일 가슴 벅차게 설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은퇴 위기’ 씨름선수 김백두의 뒤집기 한 판을 예고한다. 천하장사 막내아들로 태어난 김백두는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씨름 신동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장사 타이틀 ‘0회’에 빛나는 별 볼 일 없는 선수가 됐다. “얼라 때 잘 나갔던 놈이 장사 한 번을 몬 묵꼬”라는 마을 사람들의 한탄은 그의 순탄치 않은 씨름 인생을 짐작게 한다. 급기야 김백두는 이번에도 장사가 되지 못하면 은퇴하겠노라 취중 선언을 한다.
김백두는 씨름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섰다. 모래판 위에서 보낸 시간이 억울하지도 않냐는 아버지 김태백(최무성 분)의 말은 김백두를 흔들었다. ‘악착같이 물고 늘어졌는데도 안되면...끝까지 뭣도 못 보여주면은?’이라는 잇지 못한 뒷말, 모래판에 덩그러니 앉은 쓸쓸한 뒷모습에서 그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다시 모래판 위에 올라선 김백두는 “함 해보자”라며 세상 보란 듯이 되치기를 시작한다. 여기에 “백두 니가 필요하다. 여 팀에도, 내한테도”라는 오유경 진심에 더해진 ‘청춘의 끝자락에서 마침내 꽃 피우려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문구가 이들이 써 내려갈 청춘 성장 로맨스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어 동네 저수지에 사람이 빠져 죽었다는 말에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졌다며 나홀로 수사를 시작하는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이주승 분)까지. 뉴페이스의 등장과 함께 찾아온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두식이네’ 이야기만 나오면 질색하는 마을 사람들 모습 역시 주목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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