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이낙연에 "NY리스크…민심·시대정신에 반해"

박종홍 기자 2023. 12.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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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NY리스크'라거나 '민심과 시대정신에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는 싸우지 않고 이재명 대표와 싸우는 'NY리스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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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총리 연대 가능성 거의 제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안민석 의원실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NY리스크'라거나 '민심과 시대정신에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는 싸우지 않고 이재명 대표와 싸우는 'NY리스크'"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랑이 등에 올라 타면 내려오기 힘든데 이 전 대표는 지금 (민심에 반하는) 반심의 호랑이 위에 올라타 버린 듯 하다"며 "호랑이 등 위에서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뭉쳐서 이기라는 것"이라며 "이 전 대표의 행보는 시대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와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3총리 연대설에 대해선 "세 분의 전 총리가 연대하는 가능성은 거의 제로(0)에 가깝다"며 "김·정 전 총리는 당의 원로로서 우려를 언급하는 정도의 수준이지 신당의 ㅅ자나 탈당의 탈자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짚었다.

'친명계가 오직 이재명 대표 사수로 총선을 치르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선 "당의 중심인 당원들의 관점에서 보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정권 심판을 하자는 것"이라며 "당대표가 이재명인데 이재명 중심으로 라인업이 짜이는 게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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