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벤트’로 1억 원 챙기고 폐업…필라테스 업체 대표 입건
최인영 2023. 12.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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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필라테스 학원이 '수능 이벤트'를 열어 회원을 모은 뒤 수강비만 챙기고 갑자기 폐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서대문구 소재 필라테스 업체 대표 40대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수능 직후 할인 이벤트를 열어 수강생을 끌어 모았다가 지난달 말 내부 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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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필라테스 학원이 ‘수능 이벤트’를 열어 회원을 모은 뒤 수강비만 챙기고 갑자기 폐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서대문구 소재 필라테스 업체 대표 40대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수능 직후 할인 이벤트를 열어 수강생을 끌어 모았다가 지난달 말 내부 사정으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악된 피해자는 100여 명이고 피해 규모는 약 1억 원입니다.
경찰은 고소 내용 분석을 마치는 대로 A 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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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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