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초등학생 4700명 대상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완료

파주=이경환 기자 2023. 12. 13.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초등학교 신입생 4702명에게 입학축하금 4억 7020만 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공약사업인 입학축하금은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페이로 지급···96.1% 지급률 달성
입학 축하금 포스터. 사진 제공=파주시
[서울경제]

경기 파주시는 초등학교 신입생 4702명에게 입학축하금 4억 7020만 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공약사업인 입학축하금은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5105명이 입학축하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지급 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 짓고 지급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난 8일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제작, 배포하고 관내 학교에 입학축하금 미신청 학생에게 안내했다. 또 시 누리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메뉴 신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적극 행정을 펼쳐 96.1%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내년에는 입학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