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노드, 취약계층 아동 눈 수술 및 치료비 기부

장동준 기자 2023. 12.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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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노드(대표 이미주)는 임직원과 함께 모은 1000만 원을 취약계층 안질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술 및 치료비 지원에 써달라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

트리노드는 연말이면 임직원 참여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쉐어투게더'를 진행한다.

트리노드는 모든 일의 기준으로 삼는 '더 나음을 위한 내일의 답을 향하는 것'에는 사회적으로 이를 이어갈 건강한 어린이 세대가 필수적이라 여기며 매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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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CSR행사 ‘쉐어투게더’ 임직원 참여형 코너로 기부금 조성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왼쪽)과 트리노드 박영지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기부금 협약을 맺었다.

트리노드(대표 이미주)는 임직원과 함께 모은 1000만 원을 취약계층 안질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술 및 치료비 지원에 써달라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

트리노드는 연말이면 임직원 참여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쉐어투게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포코팡을 활용한 뽑기 이벤트와 병뚜껑 테이블 컬링으로 참가비를 기부하고 선물도 받아가는 미니 게임을 즐겼다. 서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착한 소비' 코너에서 중증장애인, 지체장애인, 노인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3곳을 소개하고 판매물품을 회사에서 선 매입 후 직원들에게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소비의 또 다른 가치 창출'에 대한 경험을 선사했다.

사내 뉴스레터와 행사 현장 설치물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으로 '버스 정류장에서 시각 장애인이 헤맬 시 탑승 버스 번호 물어보기', '마트나 편의점에서 어떤 물건을 찾는지 물어보기', '점자 블록 위 장애물이 있다면 치우기' 등을 소개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안내하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12월 5일과 7일, 서울 오피스와 부산 본사에서 각각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속에 80%가 직접 참여하며 기부금 총 657만 6800원을 모았다. 여기에 회사가 342만 3200원을 보태 총 1000만 원의 기금을 만들었다.

트리노드 관계자는 "점차 디지털화로 변모하는 사회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음성 안내, 실명 위기 아동들의 교육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다 함께 밝게 보는 세상'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실명 위기 취약계층 아동 안질환 수술 및 치료비용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리노드는 모든 일의 기준으로 삼는 '더 나음을 위한 내일의 답을 향하는 것'에는 사회적으로 이를 이어갈 건강한 어린이 세대가 필수적이라 여기며 매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현금 기부액 누적 2억 5000만 원을 돌파하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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