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돈거래 의혹 밝혀야”

이유진 2023. 12.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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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어제 성명을 내고 부적절한 돈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환 지사에게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김 지사가 공장 증설을 추진했던 폐기물 업체 관계자에게 수십억 원을 빌렸으면서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해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가 거액의 금품 거래를 하면서 상대가 누군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은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라며 사과와 함께 돈을 돌려 주라고 요구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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