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안무가 겸 연출가 김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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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무용단 예술감독에 안무가 겸 연출가 김충한(57) 전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충한 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은 세종대 체육학사(한국무용 전공)와 동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김충한 예술감독은 "전통 미학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시대적 당위성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을 가지고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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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매료시킬 국립국악원 무용단 만들 것"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무용단 예술감독에 안무가 겸 연출가 김충한(57) 전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2월 11일까지 2년이다.
또한 다양한 작품의 안무 및 연출을 맡아 무용 연출가로서 입지를 굳혀 오고 있다. 대한무용협회 지정 명작무 ‘가사호접’의 전수를 인증받는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국 춤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김충한 예술감독은 “전통 미학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시대적 당위성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을 가지고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신임 예술감독이 풍부한 공연 및 조직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전통춤과 창작춤의 정신을 두루 아우르는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관객이 사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무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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