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 영화 VOD 서비스 출시···내년 1000개까지 늘린다

진동영 기자 2023. 12. 13.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T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 개의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컨텐츠와 UI 업데이트로 소비자 경험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알파와 협업, 150여개 콘텐츠 확보
삼성 TV 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 VOD 목록 이미지. 사진 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14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T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 개의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추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콘텐츠 수를 1000여 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데이트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 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전용관 화면을 통해 영화를 장르·테마 별로 접속할 수도 있다. CJ ENM 전용관 채널에서는 ‘놀라운 토요일’, ‘우리들의 블루스’ 등 CJ ENM 채널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컨텐츠와 UI 업데이트로 소비자 경험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