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정재·정우성이 투자한 와이더플래닛, 4거래일 연속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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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3715원에 마감한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8일과 11일에 이어 1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19.4% 급등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인연이 부각되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거래소는 와이더플래닛을 12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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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5분 기준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8일) 대비 2440원(29.94%) 오른 1만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3715원에 마감한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8일과 11일에 이어 1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19.4% 급등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만에 주가가 2배로 뛴 셈이다.
지난 8일 와이더플래닛이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 6인 중 배우 이정재(313만9717주)와 배우 정우성(62만7943주)이 포함됐다. 투자금이 오는 20일 납입되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정우성 지분율은 9%다.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인연이 부각되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묶인 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거래소는 와이더플래닛을 12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14일 하루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2021년 2월 코스닥 상장한 마케팅 플랫폼 개발 업체다.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65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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