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홍성국, 총선 불출마…"미래학 연구자로 돌아갈 것"

김소연 기자 2023. 12. 13.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갑)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홍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 발표한다.

홍 의원은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지냈으며 미래학 관련 서적인 '수축사회'의 저자로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갑)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홍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 발표한다.

그는 사전 공개된 선언문에서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진 한계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때로는 객관적인 주장마저도 당리당략을 이유로 폄하 받기도 했다"며 "오랜 시간 고민한 저는 국회의원보다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미래학 연구자'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원으로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우리 당과 사회에 제안하는 1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려고 한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하는 더 나은 길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지냈으며 미래학 관련 서적인 '수축사회'의 저자로 유명하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에 영입돼 당선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