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공격한 예멘 반군 "홍해 거쳐 팔레스타인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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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군 지도부인 최고혁명위원회의 무함마드 알후티 의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홍해를 통과해 팔레스타인 영토로 향하는 모든 항해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예멘을 통과할 때는 무전을 켜고 통신 시도에 신속히 답해야 한다며 정체를 속이거나 화물선 소유주의 국가와 다른 깃발을 걸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수에즈운하와 인도양을 잇는 홍해에서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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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12일(현지시간) 홍해를 거쳐 팔레스타인으로 가는 선박 운항을 봉쇄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군 지도부인 최고혁명위원회의 무함마드 알후티 의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홍해를 통과해 팔레스타인 영토로 향하는 모든 항해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예멘을 통과할 때는 무전을 켜고 통신 시도에 신속히 답해야 한다며 정체를 속이거나 화물선 소유주의 국가와 다른 깃발을 걸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수에즈운하와 인도양을 잇는 홍해에서 무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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