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오토바이 사고로 골절·절단 대수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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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장인·장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될 TV조선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와 강주은 부모님의 6개월 조건부 합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최민수는 "장인·장모님은 공항에서부터 나를 안으면서 '아들아'라고 부르셨다"며 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사위가 아닌 아들로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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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될 TV조선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와 강주은 부모님의 6개월 조건부 합가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최민수가 장인·장모와의 합가를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이유와 속깊은 이야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민수는 “장인·장모님은 공항에서부터 나를 안으면서 ‘아들아’라고 부르셨다”며 이들과의 첫 만남부터 사위가 아닌 아들로 진짜 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또 최민수는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그런 어른들을 본 적이 없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최민수를 울린 장모님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눈길을 끈다.
영상을 시청하던 백일섭은 “민수가 장가를 잘갔다. (장인·장모를) 아버지,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모신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최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크게 다쳤던 당시의 심경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 최민수는 자동차와의 충돌 사고로 갈비뼈 골절, 폐 부분 절단 등 대수술 소식을 전하며 온 국민을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처한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장난 가득한 셀카와 밝은 모습으로 캐나다에서 마음 졸이고 있을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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