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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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유관기관, 지자체 종사자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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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대통령상에 부산시와 대전시, 충북 제천시 △국무총리상에 경기도 광주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경남 김해시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서울시 강동구, 경북 영천시가 각각 수상한다.
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민선 8기 시장 공약 및 ‘제5차 부산광역시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아이가 행복한 부산, 미래를 준비하는 보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정도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그동안 출생 초기부터 생후 12개월 이하 영영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부산형 영영아반’을 운영해왔다.
또 틈새보육 강화를 위한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지역 간 격차 없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1구군 1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보육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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