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아름다운 남한산성…외성곽·4대문·수어장대 야간조명

최찬흥 2023. 12.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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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설치 2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야간조명 사업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앞서 2020년 12월~2021년 5월 행궁과 행궁광장에 대해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가치가 향상돼 관광사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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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설치 2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야간조명 밝힌 남한산성 수어장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조명 사업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앞서 2020년 12월~2021년 5월 행궁과 행궁광장에 대해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2022년 시작해 1년 9개월 만에 완료했다.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와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이 대상인 3단계 사업은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야간조명 밝힌 남한산성 북문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가치가 향상돼 관광사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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