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맨유 텐 하흐 “질 만한 경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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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돌아봤다.
조 최하위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친 맨유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후회는 없다. 그러나 받아들여야 한다. 거기서 배워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축구를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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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후반 25분 킹슬리 코망에게 내준 선제 실점으로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A조 최하위를 유지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최하위 탈락은 지난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력이었지만 실수도 있었다. 개인 실수들이다. 결국 충분히 좋진 못했다. 오늘 경기력은 좋았고 질 만한 팀이 아니었지만 졌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돌아보며 "팀은 잘했다. 수비 조직력이 좋았고 압박도 좋았다. 그러나 그것에서 충분한 이득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뮌헨은 좋은 팀이다. 그들이 경기를 잘 풀지 못해도 개인의 클래스가 있고 단 한 순간만 있어도 된다. 불운하게도 그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맨유는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1승 3패 중 3패는 모두 무득점 패배였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벤치로부터 에너지를 더 필요로 한다. 특히 공격진이 그렇다. 옵션이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조 최하위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친 맨유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후회는 없다. 그러나 받아들여야 한다. 거기서 배워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축구를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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