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소규모 초교 5개→2개로 통합…지역 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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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 학교로 대부지역 대남초·대동초·대부초와 도심지역 경수초·경일초 등 5개 초등학교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학교가 마침내 확정됐다"면서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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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상 학교로 대부지역 대남초·대동초·대부초와 도심지역 경수초·경일초 등 5개 초등학교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교육지원청이 지난달 중순부터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대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지역 3개 초교에 대해 학부모 70% 이상이, 도심지역(상록구 성포동) 2개 학교에 대해 학부모 80% 이상이 동의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기준인 학부모 동의율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안산지역 내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지원청은 대부지역 대남초와 대동초를 대부초로 통합하고 노후화된 대부초 건물 증·개축을 통해 학생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공사비 확보와 공사 완료에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27년 이후에는 통합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지역 경수초와 경일초는 경일초로 통합되며, 행정예고 절차 등을 거치면 2025년 3월 통합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 관리자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학교가 마침내 확정됐다"면서 "지역 교육수요를 만족시키고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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